오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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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omachina의 PURE System을 들이다!오디오 2022. 3. 28. 20:27
2008년 3월 8일 올렸던 글의 제목이다. https://zebehn.tistory.com/entry/Audio-Machina의-PURE-System을-들이다 Audiomachina의 PURE System을 들이다! 나 말고 딴 사람이. 관심 많은 이 스피커 시스템의 설치기가 와싸다에 올라왔다! 흥미로운 세부 사진들을 보고 있자니 나도 흥분된다. 그 위화감 없다는 소리의 실체는 무엇일까? 궁금하기 짝이 zebehn.tistory.com 그때는 와싸다에 올라온 남이 들인 PURE System 설치기 얘기였다. 하지만, 지난 주말 드디어. 내 방에 PURE System MK2가 자리를 잡았다. "Audiomachina의 PURE System을 들이다!" 내 개인의 맥락에서 이 진술은 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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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조화로운 화음을 듣다.오디오/오디오로그 2013. 12. 29. 22:31
Jennifer Warnes의 "Famous Blue Raincoat" 앨범을 듣고 있다. 내 오디오 인생 가장 맑은 소리가 아닌가?! 목소리들이 엮어내는 화음이 가장 조화롭고 아름답게 들리지 않는가?! 소리에 감탄하여 이렇게 글로 기록을 남겨본다.몇일 전부터 내 오디오 소리는 더욱 맑고 더욱 깊어졌다. 결정적인 변화는 EDGE NL10.1의 파워선을 바꾼 이후에 나타났다. 원래 NL10.1 파워앰프에 20A IEC 단자를 단 JPS Labs의 Power AC+를 사용해왔는데 이번에 유성운 3번 파워케이블로 바꿨다. 유성운 3번 파워케이블은 15A용 IEC 단자가 달려 있으므로 오야이데의 C246 20A 단자를 구해서 교체한 후 사용했다.교체 효과는 즉각 느껴졌다. 어떤 음악을 들어도 머리가 아프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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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의 오디오 득음오디오 2013. 5. 18. 22:38
오랜만에 오디오 사진을 올려본다. 5 ~ 6여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Audionet Pre1 G2, NL10.1, X-Centric을 주축으로 맥미니와 QuteHD로 구성된 소스를 통해 좋은 소리를 듣고 있다.특히 요 몇일은 갑자기 소리에 막이 하나 걷힌 듯 적극적인 소리가 나와 새삼 놀라고 있다. 센 소리다. 처음엔 자극적인 소리로 들려 꺼려졌는데, 몇일 계속 들어보니 좋은 쪽으로 변한 거란 느낌이다. 강한 소리를 더 잘 표현하게 되었다고 해야 할까? 목이 트인 가수처럼 이전보다 더 맘껏 목청을 돋우는 소리로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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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나 RCA 인터케이블 들이다.오디오/오디오로그 2011. 1. 16. 13:21
레퍼런스클럽 공구를 통해 구입했다. 마찬가지로 레퍼런스클럽에서 구입한 뻥카를 빼고 프리-파워 사이에 말레나를 꼽았다. 음진행의 세부 묘사가 섬세해지고, 해상도가 개선되었는지 스피드를 훼손하지 않는 잔향감이 더 많이 들린다. 저역의 양은 많이 줄어들어서 에바 캐시디의 "Cheek To Cheek"을 들을때 일렉트릭 베이스의 존재감이 희미하다. 볼륨을 올릴수록 베이스 음이 더 많이 들리긴 한다. 일단은 대역폭이 줄어든게 아니라 저역의 해상도가 개선된 것으로 이해하고 좀 더 들어보기로 맘먹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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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오디오의 음악 연주 평가오디오 2011. 1. 7. 14:06
Ozric Tentacles - Etrnal Wheel (from Erpland) 좋음! Massive Attack - Angel (from Mezzanine) 환상적! Il Volo - Gente In Amore (from Essere O Non Essere?) 도입부의 베이스 음의 해상도가 발군이었지만 빠른 합주부가 등장하면서부터 밸런스가 어그러진다. ㅠㅠ Beyonce - Deja Vu (from B'Day) 매우 좋음! Peter Gabriel - Come Talk To Me (from Secret World Live) 베이스 음의 둔중함은 만족스럽지만 기대했던 해상도가 실종되었다. 망했다. ㅠㅠ Stevie Ray Vaughn - Tin Pan Ally (from Heavy Weather) 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