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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내 오디오 시스템
    오디오 2008. 4. 7. 17:13
    최근 들어 DP-78을 들이는 것을 시작으로 각종 케이블이며 악세사리, 기기 배치 등에 매진하였다. 오늘 문득 당분간 내가 더 크게 뭔가 할 꺼리는 없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이제 케이블이며 공간이며 기기들이 익어가기만을 바라며 음악만 들을 생각이다.


    오디오 시스템 전경이다. 좁은 공간에 옹기종기 자리한 기기들. ㅜㅜ


    목모보드와 로사와 X-Centric


    벽에서 차폐트랜스인 EGA의 네이처로 가는 전원선과 DP-78로 가는 전원선은 Lessloss이다. 꽈배기같은 특이한 모양새의 선이다. 파워앰프로 가는 선은 JPS의 Power AC 구형을 사용 중.


    내 오디오의 중축들이다. Accuphase DP-78, EDGE NL10.1, 그리고 멀리 보이는 eben X-Centric!


    Accuphase DP-78의 후면. JPS Superconductor 3 RCA 인터와 Lessloss 파워케이블, 그리고 컴퓨터 소스를 위한 디옵텍 글래스 광케이블이 보인다.


    컴퓨터 소스를 위한 Apple Airport Express. 파란색 선은 Stereovox의 Firebird이다. 저 뒷쪽에 Acoustic System의 Phase Corrector가 보인다.


    Acoustic System의 Resonator를 흉내낸 공명종. 효과는? 글쎄. ㅠㅠ 연한 색의 나무 조각은 저역의 위상을 교정해준다는 Acoustic System의 Phase Corrector이다. 효과? 글쎄... ㅠㅠ


    든든한 파워 앰프. EDGE NL10.1. 아래에 Finite Infinite의 Ceraball을 받침으로 사용한다.


    앞에서 바라본 NL-10.1.


    언제나 봐도 신뢰가 가는 듬직한 NL-10.1


    상판에는 클럽우드(clubwood) 제작의 흑단블럭을 하나 올렸다. 진동을 다스리려는 의도이다.


    DP-78의 아름다운 자태. 상판엔 흑단 악세사리들을 보기좋게(^^;;) 배치했다.


    시스템 왼쪽 벽 모습.


    좌측 LOSA 위에 얹혀있는 건 Acoustic Revive의 RR-77. 저주파 발생기이다. 전체적으로 음을 순화시키고 실연의 느낌을 강화시켜준다. 믿거나 말거나.

    시스템을 개선하는 와중에도 오리무중이거나 애매모호한 점들이 많았다. 하지만 섬세함과 부드러움, 임팩트와 여유가 공존하는 이상적인 오디오 소리의 지향점을 향해 한걸음 올바르게 내딛었다는 직감은 있다. 이제 당분간 음악을 들으며 내 시스템의 소리의 성격을 상세히 알아내고 그 다음 걸음을 준비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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