Ëmëhntëhtt-Ré는 Köhntarkösz Anteria와 Köhntarkösz를 잇는 Köhntarkösz 3부작의 완결편이다. Ëmëhntëhtt-Ré는 앨범으로 발매되지 않았지만 1970년대 중후반에 마그마 공연의 주요 레파토리였다. 따라서, 당시에 녹음된 각종 부틀렉들을 통해 Ëmëhntëhtt-Ré의 존재가 일부분씩 노출된 바 있고, 곡 서두 부분은 HHAI Live와 Üdü Wüdü 앨범 시디에 나뉘어 수록되기도 하였다.
부분적으로만 공개된 Ëmëhntëhtt-Ré를 들으면서 Ëmëhntëhtt-Ré의 완곡 공개를 간절히 염원해왔는데 드디어 2009년에 그 소원이 이루어지고 말았다. 완곡을 들어보니 Rindë, Hhaï, Zombies와 같은 귀에 익은 곡들이 들린다. 사실 이 곡들은 원래 Ëmëhntëhtt-Ré를 구성하는 곡들이었지만, 1970년대 당시 Köhntarkösz 3부작의 앨범 발매가 좌절되면서 여러 앨범에 나뉘어 수록되었던 것이다.
Ëmëhntëhtt-Ré의 발매로 Köhntarkösz 3부작이 완성되었으니, 이제 Theusz Hamtaahk 스튜디오 녹음은 어떨까? Retrospektiw 앨범에 훌륭한 라이브가 수록되어 있지만, 스튜디오 녹음이 욕심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