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WC 2004에 참석 중

지금은 시맨틱 웹 규칙을 주제로 한 튜토리얼에 참석하여 발표를 듣고 있다. 발표자는 Benjamin Grosof. Description Logic Programming과 Common Rules, SweetRules 등에 관여한 인물이다. 예전에 읽었던 Grosof의 SweetDeal 관련 논문과 RuleML 소개가 이 발표 내용의 대부분을 채우고 있다. RuleML은 지난 1년 동안 많은 확장과 정제 과정을 거쳐 점차 모양이 다듬어지고 있는 듯 보이고, 표준안에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하지 만 SWRL에 들러리서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이 튜토리얼에는 약 40여명이 참석 중이다.

Benjamin Grosof는 Semantic Web Rules & Ontologies 튜토리얼을 통해 SWRL과 RuleML의 차이점을 지적했다. OWL 온톨로지와의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규칙을 수용하는 방향을 택할 것이냐, 규칙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표현력을 충분히 활용할 것이냐가 판단 기준이 되며, 전자를 선택하는 쪽은 SWRL을, 후자를 택하는 쪽은 RuleML을 사용하면 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