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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프로그레시브 락에 한국 제례악이 사용되다.음악 2014. 10. 5. 20:04
스웨덴의 프로그레시브 락 아티스트인 Lachen J의 1985년작 "Music For The Dying Forest" 앨범에 실린 'Amazonas'라는 곡을 듣다 문득 배경으로 깔리는 테이프 루프(Tape Loop)의 소리에 귀가 끌렸다. 단번에 우리나라 옛 음악이란 느낌이 왔기 때문이다. 80년대 중반에 발표된 스웨덴 락 음악에 한국 민속 음악이 쓰였다? 급한 마음에 시디 속지를 살펴 보니 아니나 다를까 한국 제례 음악(Korean Ritual Music) 중 일부분을 따서 사용했다는 문구가 보인다. 어떤 곡을 사용한 걸까? 다시금 호기심이 꼬리를 문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