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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rport Express + Mac Mini
    오디오 2007. 7. 1. 16:19


    [Apple AirPort Express에 광케이블을 연결한 모습. My Longtime Digital Music Hub!]

    내 디지털 소스는 약 6개월 전부터 노트북 컴퓨터를 중심으로 구성되고 있다. 노트북 컴퓨터에 설치한 iTunes를 통해 Apple AirPort Express로 음악을 무선 스트리밍하고 Airport Express로부터 광출력을 받아 DAC에 연결하는 식이다. 그간 Micromega Duo Pro, dCS Delius를 거쳐 현재는 에이프릴 뮤직의 DA100을 사용 중이다. Delius로부터 DA100으로 오면서 여러모로 음악적 감흥이 줄어든 소리가 나서 재미가 없던 참이었다.

    헌데 줄곧 사용하던 윈도우즈 돌리는 후지츠 노트북 대신 맥미니를 사용해보니 소리가 환골탈태(換骨奪胎)하는 것이 아닌가! 현재 구성은 맥미니 -> AirPort Express -> DAC 이다. 노트북을 사용할 때에 비해 달라진 점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새로운 음원 장치로 사용 중인 맥미니]

    고역의 해상도가 향상되었고 개방성도 좋아졌다. 이제 비로소 Delius로 들을 때 느꼈던 맑은 음이 회복되는 듯 하다. 저역도 더욱 아래로 확장되어 둔중한 베이스 음이 제대로 울릴 뿐 아니라 보다 선명해졌다. 더욱 놀라운 건 음의 스피드가 개선되었다는 점이다. Sheffield Lab의 레퍼런스 시디에 담긴 드럼 독주곡의 드럼 롤이 이제 제대로 휘몰아친다.


    [묵오디오의 DDC501과 에이프릴뮤직의 DA100. 맥미니를 투입 후 다시 보게 된 순국산 소스부. 기대하지 않았던 맑은 음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맥미니가 내 음악 생활의 새로운 아드레날린으로 활약하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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