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essive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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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ma - The Last Seven Minutes 라이브! 심장을 끓게 하다!!!음악 2011. 8. 20. 15:17
실로 오랜만에 Magma의 음악을 접했다. 2005년 파리의 'Le Triton' 클럽에서 있었던 Magma의 공연 실황 중 한 토막이다. Attahk 앨범에 실린 'The Last Seven Minutes'를 변형된 편곡으로 들려준다. Christian Vander의 드럼 연주는 여전히 묵직하고 기민하다. 보컬은 원곡의 광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만 하다. 25년이 훌쩍 지나갔는데도 이렇게 원곡을 충실히 재현해낼 수 있다니!!!! 그러나, Christian Vander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 무대에 깜짝 선물을 숨겨놓았다. 그 주인공은 중후반부에 배치된 환상적인 키보드 솔로 연주다. 원곡에는 없었던 부분이다. 이 솔로 연주가 시작되자 그 전의 곡의 열기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Magma 본연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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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2년전에 썼던 Magma - Kohntarkosz 음반 리뷰음악/감상평 2011. 5. 9. 00:29
1997년인가 1998년에 썼던 Magma의 Kohntarkosz 앨범 리뷰글을 웹 어디선가 찾았다. 나 자신도 따로 보관하지 못했던 글인데....ㅎㅎ 여기다 복사해 놓는다. --------------- MAGMA - Kohntarkosz (발매년도: 1974) 1. KOHNTARKOSZ Part One 2. KOHNTARKOSZ Part Two 3. ORL ALARM 4. COLTRANE SUNDIA 마그마(Magma) 많은 음악 청취자들에게 생소하게 다가갈 프랑스 그룹 ‘마그마’. 이삼년 전만 해도 마그마는 우리나라 음악 청취자들에게 전적으로 생소한 존재였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간 청취자들의 음악 감상폭이 넓어지고, 체임버 락, RIO 계열의 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마그마에 대한 관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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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의 앨범 커버에서 아바타의 판도라 행성을 보다.음악 2010. 2. 8. 01:26
아바타를 보는 내내 판도라 행성의 신비로운 풍경이 눈에 익었다. 영화 중반 공중에 뜬 거대한 산들이 등장하자 내가 어디서 이런 장면들을 봤었는지 기억해낼 수 있었다. 바로 영국 프로그레시브락 밴드인 Yes의 앨범 커버 아트에서 봤던 장면들!! Yes의 앨범 커버는 주로 로저 딘(Roger Dean)이 그렸다. 로저 딘은 꿈에서나 봄직한 신비로운 풍경을 주로 그렸는데, Yes의 앨범을 감상하며 로저 딘의 커버를 보고 있노라면 상상력은 두배로 자극되어 우주를 건너 신비롭고 아름다운 행성으로 여행을 떠나는 듯 했었다. 판도라 행성의 모습은 마치 Yes의 앨범을 들으며 꿈꿨던 상상의 장면들이 실사로 펼쳐진 듯한 환상을 만들어내어 내심 더 흥미로왔다! 다음은 로저 딘(Roger Dean)이 그린 Yes의 앨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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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마의 새 앨범 Ëmëhntëhtt-Ré 발매되다.음악 2010. 1. 18. 16:23
Ëmëhntëhtt-Ré는 Köhntarkösz Anteria와 Köhntarkösz를 잇는 Köhntarkösz 3부작의 완결편이다. Ëmëhntëhtt-Ré는 앨범으로 발매되지 않았지만 1970년대 중후반에 마그마 공연의 주요 레파토리였다. 따라서, 당시에 녹음된 각종 부틀렉들을 통해 Ëmëhntëhtt-Ré의 존재가 일부분씩 노출된 바 있고, 곡 서두 부분은 HHAI Live와 Üdü Wüdü 앨범 시디에 나뉘어 수록되기도 하였다. 부분적으로만 공개된 Ëmëhntëhtt-Ré를 들으면서 Ëmëhntëhtt-Ré의 완곡 공개를 간절히 염원해왔는데 드디어 2009년에 그 소원이 이루어지고 말았다. 완곡을 들어보니 Rindë, Hhaï, Zombies와 같은 귀에 익은 곡들이 들린다. 사실 이 곡들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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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핑 Kohntarkosz...음악 2008. 9. 17. 14:39
Welcome Records라는 레이블에서 발매된 Hamtai! 라는 음반이 있다는 걸 오늘에야 알았다. 이 앨범은 헌정 음반이다. 여러 음악인들이 마그마와 크리스티앙 반데의 곡을 연주하여 수록하였다. Wayside Music에 올라온 평을 보면 연주의 질이 상당히 높은가 보다. 한번 구해서 들어보고 싶은 마음이다. Klaus Blasquiz가 아카펠라로 De Futura를 불러서 실었다는데....ㅋㅋㅋㅋ 귀여운 양반이다. 아래 동영상은 Wayside Music에 올라와 있는 연주 영상인데, 이름 모를 밴드가 Kohntarkosz의 일부분을 연주한다. 마그마와 같은 카리스마는 온데간데 없고 아마추어 밴드가 어렵사리 악보를 따라가는 듯 하여 흥은 안난다. 하지만, 다른 밴드가 연주하는 Kohntarkos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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